[다시보기/토렌트] 귀 鬼 2010.KOR.2160p.mp4.torrent

 

소녀와 눈을 마주친 소년. 그녀는 첫 사랑을 잊지 못한 귀신. 그녀를 유일하게 알아본 소년에게 도움을 청한다.
아무도 모르게 죽어간 아이가 있는 폐교실에 들어선 소녀. 그 아이는 혼자인 게 싫었던 것일까? 소녀에게 출구는 점점 멀어지기만 하는데…

 

귀 鬼 소개

 

개봉일 : 2010년 6월 10일

 

장르 : 공포

 

관람가 :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08분

 

평점 : 6.4

 

 

귀 鬼 줄거리 및 결말 해석

 

 

학교는 왜 상상 이상으로 엄청난 곳일까? 학교를 다녔던, 아직 다니고 있는 이들 모두에게 학교는 사회 못지 않은 '정글의 법칙'이 통하는 곳이라는 사실에 공감할 것이다. 이를테면, '사랑은 금지되어 있다.' '입시지옥,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얼마나 맞아야 졸업할 수 있을까.' '왕따가 되기 싫으면 왕따를 시켜라.' 등. 학교 안에 존재하는 이 같은 정글의 법칙은 <귀鬼>에 등장하는 첫 사랑을 잊지 못하고 학교를 떠도는 소녀 귀신을 도와주는 귀신 보는 소년, 한 장의 학교장 추천서와 학생회장 남학생으로 인해 엇갈리는 단짝 두 소녀, 아무도 모르게 죽어간 아이가 있는 폐교실에 들어선 연극부 학생들 모두에게 통한다.

 

 

본격 하이틴 호러로 올 여름을 여는 첫 번째 한국공포영화 <귀鬼>는 갇힌 공간, 학교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10대들의 불안과 욕망, 그 안의 기쁨, 미움, 고통, 슬픔들을 친구끼리 옹기종기 모여 앉아 무서운 이야기를 나누는 것처럼 풋풋하게 담아낸다. 영화 속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지만 우리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이기에 영화 속 현실과 실제의 현실이 맞물리는 묘한 일치감도 맛볼 수 있다. 이는 십대들만이 아닌 학교를 다녔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는 리얼 공포의 섬뜩함을 선사한다. 이렇듯 어제도 거기 있었고, 오늘도 거기 있고, 내일도 거기 있을 학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는 오늘과 같은 학교가 존재하는 이상 절대 끝나지 않는다. 학교라면 반드시 '귀鬼'가 있는 것이 아니라 들여다 보면 '귀鬼'는 다름아닌 학교였음을 알게 될 것이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주의사항

 

유사 이미지 클릭 시, 이거 눌러야 하나 싶은것도 모두 눌러보세요. 일일이 답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다시보기 다운로드 토렌트 한글자막 고화질 누누비티 마그넷이 나타나지 않는 것은 저작권으로 인한 링크만료5분 마다, 봇에 의해 자동으로 마그넷 주소가 갱신됩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