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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5명은 포기하고, 3명은 죽고, 1명은 아프고, 단 1명만이 살아남는다는 극한 직업 머구리 ‘명호씨’. 사선을 넘어 대한민국 최북단 강원도 고성에 자리잡은 그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바다도, 잠수병도 아닌, 당장 내일 가족들이 먹을 쌀이 없어지는 것이다. 자신이 가진 것은 몸 하나뿐이기에 몸에 좋다는 것은 모조리 섭취하고 매일매일 운동으로 몸을 단련하며 오늘도 그는 바다 속으로 몸을 던진다. 두 아들의 든든한 아버지이자 아내 ‘순희씨’의 다정한 남편인 ‘명호씨’, 가족을 위해서라면 60KG의 잠수복을 입고 수심 30M의 바다로 거침없이 뛰어드는 아버지의 단짠 로맨스가 시작된다.

 

올드마린보이 소개

 

개봉일 : 2017년 11월 2일

 

장르 : 다큐멘터리

 

관람가 :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 85분

 

평점 : 9.6

 

 

올드마린보이 줄거리 및 결말 해석

 

 

‘머구리’란 수심 30m 해저에서 한 가닥의 공기 공급줄에 의지한 채 해산물을 잡아 올리는 심해 잠수부를 뜻한다. ‘잠수’를 뜻하는 일본어 ‘모구리’에서 비롯된 말이라는 유래가 가장 많으며, 개구리의 옛말인 ‘머구리’에서 기원했다는 설도 있다.

 


‘머구리’는 우주복과 같은 잠수복을 입고, 배와 연결된 한 가닥의 호스를 통해 공기를 공급받는다. 콤프레셔를 돌려서 생긴 압축공기를 호스를 통해 ‘머구리’에게 내려준다. 물속으로 내려가려면 투구 구멍으로 공기를 배출시켜서 가라앉게 하고 올라가려면 잠수복에 공기를 풍선처럼 채워야 떠오를 수 있다. 이 장비를 통해 ‘머구리’는 수심 30, 40m까지 내려가 몇 시간도 작업할 수 있다. 커다란 투구와 잠수복, 납 벨트, 쇠 신발 등을 더하면 그 무게는 60kg에 육박한다. 혼자서는 입고 벗을 수조차 없기에 늘 선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바닷속에서 공기 공급줄에 문제가 생기면, 이는 생명과 직결된 사고로 이어진다.
또한 잠수병은 ‘머구리’들의 숙명이다. 기압이 높은 해저에서 작업하면서 자연스럽게 혈액에 녹아 들어간 질소를 미처 다 배출하지 못한 상태로 기압이 낮은 물 위로 급히 올라오면서 질소가 혈액 속에서 기포 상태로 변해 혈액 안을 돌아다니게 돼 생기는 증상으로 만성 두통, 관절통, 난청 등을 호소하며 심한 경우 장애인이 되거나 사망에 이른다. 일명 감압병, ‘머구리’들 사이에서는 시베리라고 한다.

 

가족을 위해서라면 심해 120kg의 무게도 가뿐! 365일 쉬지 않고 열일 중인 머구리 명호씨의 단짠 로맨스 <올드마린보이>가 오는 11월 2일 개봉한다. 영화 <올드마린보이>는 역대 다큐멘터리 흥행 1위를 기록 중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진모영 감독의 신작이다. 노부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로 전 국민적 입소문 열풍을 낳으며 480만 관객의 마음을 뜨겁게 울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에 이어 3년만에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남녀노소 폭넓은 연령층의 관객 호평이 더해져 또 한번 마음을 울리는 휴먼 다큐버스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올드마린보이>는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개막작으로 대중에 첫선을 보였으며, 뜨거운 관객 성원에 힘입어 ‘대명컬처웨이브상’을 수상했다.

영화 <올드마린보이>는 약 60kg의 육중한 장비에 자신의 체중까지 더해진 심해 120kg의 무게를 이겨내야 하는 강원도 고성군의 재래식 ‘머구리’ 박명호씨의 삶을 통해, 이 시대 ‘아버지’와 진한 ‘가족애’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작품. 매 순간 목숨을 걸어야 할 정도로 위험한 ‘머구리’ 일이지만,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묵묵히 삶을 전진하는 박명호씨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긴다. 누군가의 ‘아버지이자, 어머니이자, 자식’인 관객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아버지’ 박명호씨의 삶을 바라보며 뜨겁게 공감했다. 또한 영화의 뛰어난 미장센, 액션영화처럼 박진감 넘치는 수중촬영, 영화 장면에 맞게 신중하게 설계된 음악, 강렬하고 섬세한 사운드 등 다방면에 걸쳐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진모영 감독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에 이어 <올드마린보이>를 선보이게 된 것에 대해 “저는 <올드마린보이>의 명호씨처럼 대단한 아버지도,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故조병만 할아버지처럼 멋진 로맨티스트는 아닙니다. 그래서 그분들의 삶에 더 매력을 느낀 것 같습니다. 두 영화 모두 우리 주변의 평범하지만 위대한 분들께 바치는 헌사와 같은 작품입니다.”라고 전한 바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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