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뮤지엄 2017.KOR.2160p.mp4.torrent

 

어느 날 개에게 물려 찢겨진 사체가 발견되고, 잇따라 엽기적인 연쇄살인이 발생한다. 범죄현장에 남겨진 것은 자신이 살인 대상에게 ‘응당한 처벌’을 내렸음을 주장하는 범인의 메시지뿐이다. 담당형사 ‘사와무라’는 사이코의 살인게임을 저지하려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지만 오히려 살인마는 그를 희롱하며 정체를 드러내고, 그를 쫓던 ‘사와무라’는 마침내 살인마의 ‘뮤지엄’을 발견하게 되는데…

 

뮤지엄 소개

 

개봉일 : 2017년 5월 18일

 

장르 : 범죄/스릴러

 

관람가 :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 132분

 

평점 : 5.9

 

 

뮤지엄 줄거리 및 결말 해석

 

 

<뮤지엄>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연쇄살인마 ‘개구리 맨’이 벌이는 광기어린 살인행각을 멈추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몸을 내던지는 ‘사와무라’의 추격을 폭발력 있게 그려낸다. 동명의 만화를 실사 영화화함에 있어 오오토모 케이시 감독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지점은 관객의 몰입을 위한 배우의 연기였다.

 


피해자들의 연결고리를 찾아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다 살인마의 계획된 시나리오에 휘말리게 되는 사건 담당형사 ‘사와무라’ 역은 영화 전체의 흐름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인물. ‘자신은 정당한 살인을 하고 있다’는 비정상적인 사고방식, 엽기적 살인행각을 ‘예술’이라 칭하는 사이코 연쇄살인마 ‘개구리 맨’의 강한 캐릭터에 맞서 그와 팽팽히 대립해야 하는 ‘사와무라’ 역은 오구리 슌이 맡아, 캐스팅 당시부터 일본 내에서도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영화 속에서 ‘사와무라’는 범인의 시나리오대로 사건 깊숙이 휘말려 들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살인마를 반드시 잡아야만 하는 목적성을 가지게 된다. 때문에 영화 속에 등장하는 액션에도 벼랑 끝에 매달린 절박함이 묻어나야 했다. 또한<뮤지엄>은 ‘사와무라’가 영화의 큰 줄기를 잡고 거의 모든 장면을 이끌어 가기 때문에, ‘배우가 어떻게 연기하느냐’는 장면의 느낌과 캐릭터의 당위성, 크게는 영화가 가진 힘 자체가 달라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


여러 작품에서 일찌감치 오구리 슌의 연기력을 인정한 오오토모 케이시 감독은 주인공 ‘사와무라’ 역에 오구리 슌을 캐스팅하는 것을 ‘감독직 수락’의 마지막 조건으로 내걸었을 만큼 그에게 깊은 신뢰를 보내며, “그를 한동안 지켜봐 왔고, ‘사와무라’ 역을 누구보다 실감나게 연기할 것 같았다”고 밝힌 바 있다. 영화 <크로우즈 제로> 시리즈를 비롯해 국내에서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으로 유명한 오구리 슌은 일본을 대표하는 청춘스타로 아시아를 뜨겁게 달궜던 데 이어, <뮤지엄>에서 배우로서 자신이 가진 진가를 제대로 보여주며 감독의 절대적인 신뢰에 보답한다. “인간적이고 현실적인 역할에 마음이 끌렸다. 그래서 더욱 진지하게 임했다”는 오구리 슌. 그는 스턴트맨의 분량을 절반 넘게 줄여버렸을 만큼 직접 온몸을 내던져가며 직접 소화한 ‘리얼 액션’씬들은 물론, 폭발하는 분노와 광기어린‘감정 액션’까지 더해 영화의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관객들로 하여금 ‘사와무라’라는 인물에게 완벽히 몰입할 수 있게 만든다.
한편, 사이코 연쇄살인마 ‘개구리 맨’은 ‘사와무라’와 대립하며 영화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키는 존재로, 얼마나 ‘매력적인 악역’이 만들어지느냐에 따라 영화의 성패가 갈릴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역할이었다. 제작진이 생각한 ‘개구리 맨’은 영리하면서도 잔인함과 불편한 진실을 대하는 데 있어 거침이 없으며, 돌발행동에 능숙한 인물. 논의 끝에 캐스팅 1순위로 꼽힌 배우는 놀랍게도 꽃미남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였다. 훈훈한 외모로 늘 ‘꽃미남’이라는 수식어가 붙지만, 츠마부키 사토시는 데뷔 당시부터 남다른 연기력으로 돋보여 온 배우. 그는 데뷔 초기작 <워터보이즈>를 시작으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눈물이 주룩주룩>, <매직 아워>, <악인>, <동경가족>, <자객 섭은낭>, 그리고 최근작 <분노> 등 수많은 작품들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남우주연상 4회, 최근 <분노>로 우수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다. 또한 <뮤지엄>으로 제29회 닛칸스포츠영화대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섬세한 감정도 탁월하게 표현해 내는 츠마부키 사토시지만, 그에게도 ‘사이코 연쇄살인마’는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역할이었다. 오오토모 케이시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의 무한 신뢰를 받은 츠마부키 사토시는 역할을 제안받기 전 이미 원작 만화를 섭렵한 상태로, ‘개구리 맨’ 역을 제안 받자마자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 촬영 전 특수효과 메이크업 워크숍에 참여하는가 하면, 몸을 만드느라 2~3개월간 별도의 트레이닝을 받기도 했던 츠마부키 사토시는“5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했지만 이번 작품처럼 소름 돋는 장면이 많은 경우는 처음”이라는 특별한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선보인 그는 영화 속 대부분의 장면에서 개구리 가면을 착용하지만, 영화 후반부 가면을 벗은 이후에도 ‘개구리 맨’의 ‘어떠한 이유’ 때문에 얼굴에 특수분장을 한 채 등장하는 것은 물론, 소름 끼치는 악역 연기를 거침없이 선보인 덕분에 실제로 일본 개봉 당시 “영화가 끝날 때까지 ‘개구리 맨’ 역의 배우가 누군지 몰랐다”는 관객이 나올 정도였다.
자타공인 인생연기를 선보인 오구리 슌, 유일무이한 파격변신을 선보인 츠마부키 사토시의 뜨거운 격돌과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는 <뮤지엄>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자 흥미로운 요소가 될 것이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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