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세일즈맨 2017.KOR.2160p.mp4.torrent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을 준비 중인 젊은 부부 ‘라나’와 ‘에마드’. 살고 있던 건물이 붕괴될 위기에 처하자 이전 세입자의 물건들이 남아 있는 기이한 느낌의 아파트로 이사를 간다. 하지만 남편 '에마드'가 집을 비운 어느 날, 그들의 삶이 송두리째 바뀌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세일즈맨 소개

 

개봉일 : 2017년 5월 11일

 

장르 : 드라마/스릴러

 

관람가 :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24분

 

평점 : 7.5

 

 

세일즈맨 줄거리 및 결말 해석

 

 

아쉬가르 파르하디 감독에 붙는 중요한 수식어 중 하나는 그가 ‘평범한 이야기를 중요한 이야기로 바꿀 줄 아는 뛰어난 스토리텔러’라는 점이다. 이민 문제에 대한 의견 차이로 선택한 ‘부부의 별거’에서 비롯된 ‘유산과 살인죄 기소’(<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이혼과 재혼’ 사이에 낀 세 남녀의 일상에서 발견되는 진실의 흔적들(<아무도 머물지 않았다>). 그 상황 속에서 아쉬가르 파르하디는 단순히 사건의 표피 그 자체를 바라보는 것이 아닌 인간이라는 존재의 커다란 딜레마를 집요하게 탐구한다. 두 개의 판단 사이에 끼어 어느 쪽도 결정할 수 없는 상태. 선과 악의 이분법적 선택이 아닌, 자신의 도덕적 판단에 의지해야만 하는 상태.

 


항상 탐구해왔던 그 딜레마가 <세일즈맨>에서는 ‘단 하나의 사건’으로 시작된다. 남편은 아내를 집에 먼저 보내고 일을 마무리한 후 장을 본다. 집에 있던 아내는 남편과의 통화를 마친 후 샤워를 하려다가 현관 벨소리에 남편이라 착각하고 문을 열어준 후 욕실로 들어간다. 문이 열리고 누군가 들어온다. 얼마 후 남편은 계단에 떨어진 핏자국을 발견한다. 누군가 침입했고 아내는 피를 흘린 채 병원에 누워있다. 죄책감에 괴로운 남편은 수많은 생각들 사이에서 표류한다. 사실 그들은 전에 살던 건물의 붕괴 위험 때문에 극단 동료의 소개를 통해 이 곳에 임시로 오게 됐다. 건물이 붕괴되지 않았다면, 동료에게 이 집을 소개받지 않았다면, 아내를 집에 먼저 보내지 않았다면.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부인은 침묵하고 있다. 대체 왜 침묵하고 있는 것일까? 누가 집에 들어온 것일까? 연쇄적으로 이어지는 고민들과 복수와 용서의 딜레마 속에서 남편은 결국 어느 것 하나를 선택하고 ‘또 다른 사건’의 시작을 연다. 그렇게 딜레마는 다시 시작되며 관객들은 남자와 같은 상황에서 동일한 질문을 받게 된다. 내가 이런 사건을 겪는다면, 진실을 마주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신작 <세일즈맨>에서 더욱 섬세하고 날카로운 방법으로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딜레마의 모든 것을 탐구하고 질문을 던지고 있는 아쉬가르 파르하디 감독. 다음은 그가 해외 매체와 나눈 영화의 내용에 관한 몇 가지 Q&A이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주의사항

 

유사 이미지 클릭 시, 이거 눌러야 하나 싶은것도 모두 눌러보세요. 일일이 답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다시보기 다운로드 토렌트 한글자막 고화질 누누비티 마그넷이 나타나지 않는 것은 저작권으로 인한 링크만료5분 마다, 봇에 의해 자동으로 마그넷 주소가 갱신됩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