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스테이션 에이전트 2006.KOR.2160p.mp4.torrent

 

유일한 친구 헨리와 함께 장난감 가게를 운영하던 난쟁이 핀은 갑작스럽게 헨리가 죽은 후 그가 유산으로 남긴 한적한 시골의 폐쇄된 기차역으로 가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신체적 조건 때문에 어디를 가거나 반갑지 않은 시선을 한 몸에 받아야만 하는 핀은 이 곳에서의 생활 또한 되도록 아무와도 마주치지 않고 지내려 한다. 하지만 기차역 바로 앞에서 햄버거 차를 운영하는 수다장이 조는 하루도 핀을 가만두지 않고 계속 이런저런 말을 걸기 일쑤다. 또한 아들을 잃은 슬픔에 잠겨 마음을 닫아버린 화가 올리비아와 우연히 자동차 사고를 통해 알게 되고, 이제 전혀 공통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것 같은 이들 세 사람은 서로의 상처를 조금씩 감싸안으며 서로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스테이션 에이전트 소개

 

개봉일 : 2006년 1월 27일

 

장르 : 코미디/드라마

 

관람가 :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88분

 

평점 : 8.0

 

 

스테이션 에이전트 줄거리 및 결말 해석

 

 

의례 운명적인 만남들로 점철되고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이야기를 풀어가곤 하는 할리우드 영화들과는 정 반대 지점에 서 있는 <스테이션 에이전트>는 영화가 시작된 순간 단번에 관객을 압도하는 영화가 아니다. 하지만 러닝 타임 내내 보는 이로 하여금 사랑하는 가족이나 절친한 친구와 손을 마주잡고 있는 듯한, 따스함을 내내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화려하지 않은, 아니 오히려 황량하기까지 한 벌판과 휑한 기차길, 선술집과 집으로 개조한 기차역사를 배경으로 공통점이라고는 단 하나도 찾아볼 수 없는 서로 다른 세 사람이 만나서 시간을 함께 보내고 가까와지는 과정을 다루고 있는 이 영화는 범상치 않은 섬세함과 사려 깊음으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들이 나누는 별 것 아닌 듯한 대화에 귀 기울이다 보면 관객은 어느새 이들의 이야기에 동참하고 있는 듯한 기분에 사로잡히다가 영화가 끝나고 극장을 나설 때는 두어 시간 만에 이 세 명과 속 깊은 친구가 되어버린 듯한 기분에 차 한잔을 나누고픈 감정에 싸이게 된다.

크기와 물량으로 승부하는 볼거리로 꽉 찬 극장가에 조용히 다가온 <스테이션 에이전트>는 우정이라는 것이 어떻게 생겨나고 서로 마음을 주고 받으며 사람을 바꾸는지 잘 보여주는 성숙한 영화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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