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다시보기] 스프링 블라썸 2022.KOR.2160p.mp4.torrent

 

“이번에 맞이한 봄은 어딘가 달라요”  반복되는 일상에 싫증이 난 수잔은 극장 앞에서 연극배우 라파엘을 만난다. 함께 음악을 듣고 산책을 하며 조금씩 가까워지는 두 사람 

 

 

스프링 블라썸 소개

 

개봉일 : 2022년 5월 4일

 

장르 : 드라마

 

관람가 :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77분

 

평점 : 7.4

 

 

스프링 블라썸 줄거리 및 결말 해석

 

 

10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들은 많지만 <스프링 블라썸>은 수잔 랭동 감독이 주인공 ‘수잔’의 나이였을 무렵 자신의 삶을 생생하게 풀어낸 작품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감독은 자신의 이미지를 투영한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오랜 꿈이 있었고, 청소년기를 보내며 느꼈던 경험에 상상을 덧붙여 각본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15살이었던 수잔 랭동 감독은 주변 사람들과 관계가 원만하고 일상생활에서도 부족함이 없었지만 또래들과 어울리면 조금 심심하기도 하고, 일상보다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환상이 많았다고 이야기한다. 일상에서 탈출하는 방법은 각본을 쓰는 것이라고 판단한 수잔 랭동은 완전한 아이는 아니지만 아직 성인도 아닌 이 ‘시기’에 대해 써 내려가기 시작했고, 그렇게 자신의 삶에 적응하지 못하고 겉도는 소녀 ‘수잔’이 탄생한다. 청소년기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조차 알지 못하는 시기이기에 매우 복잡하다고 이야기하는 감독은 서로 다른 나이대를 살고 있지만 같은 감정을 공유하는 두 명의 캐릭터를 설정했다. 그리고 지루한 생활을 벗어나 다른 세계로 도피하고 싶어하는 ‘수잔’이 ‘라파엘’을 통해 어른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자신 안에 내재되어 있던 질투와 욕망 등을 발견하게 만든다. 그렇게 ‘라파엘’과의 짧은 만남으로 자신에 대해 깊이 알게 된 ‘수잔’은 권태롭게 느꼈던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희망과 에너지를 얻는다. 이는 <스프링 블라썸>이 로맨스의 외피를 갖고 있지만 사실은 ‘수잔’의 성장 영화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처럼 자신의 경험이 깃든 세계를 차곡차곡 쌓아 올린 수잔 랭동 감독은 <스프링 블라썸>을 통해 ‘청춘’의 시기에서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대범하게 표현하는 반면, ‘첫사랑’이나 ‘첫 만남’같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서까지 아우르며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이에 화답하듯, 패션계에서는 수잔 랭동 감독을 글로벌 브랜드의 뮤즈로 기용하기도 했다. 유명 브랜드 ‘셀린’(Celine)과 ‘샤넬’(Chanel)의 뮤즈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큰 키와 멋스러운 패션 감각, 여기에 젊고 건강한 에너지를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영화계와 패션계 모두를 사로잡은 수잔 랭동 감독을 두고 여러 외신들은 영화배우이자 ‘프렌치 시크’의 대명사로 패션계에서도 남다른 행보를 보였던 ‘샤를로뜨 갱스부르’와 닮았다는 평을 하기도 했다. 이에 수잔 랭동 감독은 “샤를로뜨 갱스부르는 제가 연기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 사람이에요.”라며 자신의 롤모델임을 밝히기도 했다.
새로운 ‘청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수잔 랭동 감독의 일기장 같은 영화 <스프링 블라썸>은 봄과 함께 생동하는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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