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길 2006.KOR.2160p.mp4.torrent

 

장터가 아직 우리 삶에서 풍요로웠던 70년대 중반, 태석은 이십년 넘게 무거운 모루를 지고 각지의 장터를 떠도는 대장장이다. 다음 장을 향해 길을 가던 중 그는 서울에서 내려온 신영이라는 여공을 만난다.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러 가는 길이라는 그녀는 장례식에 어울리지 않는 빨간 코트에 커다란 ‘스마일’뱃지를 단, 어딘가 모자라 보이는 처녀. 태석은 신영을 버스를 탈 수 있는 곳까지 데려가 주기로 한다.

 

 

길 소개

 

개봉일 : 2006년 11월 2일

 

장르 : 드라마

 

관람가 :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95분

 

평점 : 9.2

 

 

길 줄거리 및 결말 해석

 

 

길 위에서 태석은 줄곧 옛날을 떠올린다. 세상 없이 사랑했던 그의 아내, 그녀가 있어 매번 돌아갔던 작은 초가집, 가장 절친했던 친구 득수, 그러나 그로 하여금 지난 이십여년간 집으로 되돌아갈 수 없게 했던 득수의 배신까지 그는 기억 속의 길을 미움과 그리움 속에 걷는다. 그리고 태석은 신영이 그 원수 같은 득수의 딸임을 알게 되고, 그녀를 집까지 데려다주기 위해 다시 길을 떠나는데….

 

 

언제나 로드무비를 좋아해왔다는 배창호 감독은, ‘길’에 관련된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좋아한다. 이번 영화 <길>을 찍으면서 사계절 내내 눈길, 오솔길, 꽃길, 황톳길, 염전길 등 전국 각지의 길을 찾아다니면서도, 좋아하는 곳에서 좋아하는 영화를 찍으니 소풍 온 것처럼 좋기만 하고 전혀 힘들지 않았다고 한다.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길>도 좋고 빔 벤더스 감독이 만드는 로드무비들도 좋아한다는 배창호 감독은 오랫동안 <길>이라는 제목으로 영화를 만들 생각을 간직해왔다. 그에겐 모든 인생이 ‘길’이고 모든 사람들이 ‘나그네’로 보이기 때문이다. 길 위에 선 인간들로부터 진한 정서를 이끌어내며 <고래사냥 1,2>, <안녕하세요 하나님> 등 이미 여러 편의 로드무비를 만들었던 배창호 감독은, 흔히 예술영화로 취급되는 로드무비로 흥행신화까지 만들어낸 한국 로드무비의 신화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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