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래빗홀 2011.KOR.2160p.mp4.torrent

 

무게만 다를 뿐 누구나 그리움을 안고 살아간다. 교외의 조용한 주택가에 살고 있는 베카(니콜 키드먼)와 하위(아론 에크하트) 코벳 부부. 완벽했던 부부의 행복한 생활은 8개월 전 사랑하는 아들 대니를 잃으면서 한 순간 변해 버렸다. 하위는 대니와의 추억을 간직한 채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싶지만, 슬픔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베카는 집 안에 남아 있는 대니의 흔적을 하나하나 지운다. 그러던 어느 날, 베카는 한 소년과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수많은 차원의 세계를 연결하는 ‘래빗 홀’의 존재를 알게 되고 조금씩 평온함을 찾아간다. 한편 하위는 자신을 이해해주는 여자 ‘개비’를 통해 베카가 채워주지 못한 뭔가를 채우려 한다. 누구보다 서로를 사랑하지만 자꾸 어긋나기만 하는 두 사람. 그들은 앞으로의 삶을 변화시킬 위험한 선택을 하려 하는데…

 

래빗홀 소개

 

개봉일 : 2011년 12월 22일

 

장르 : 드라마

 

관람가 :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91분

 

평점 : 7.1

 

 

래빗홀 줄거리 및 결말 해석

 

 

“니콜은 누구나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존 캐머런 밋첼 감독)” “당연히 그녀와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없었죠. 그녀는 열정적이고 섬세하며 몰입도가 높은 배우입니다. (아론 에크하트)” “니콜은 정말 똑똑하고 감정이 풍부한 배우입니다.

 

 

베카가 필요로 하는 모든 요소를 갖추었죠. (데이비드 린제이_연극 원작자)” <래빗 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모든 제작진이 최고의 배우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니콜 키드먼. 그녀는 14세라는 어린 나이에 배우로 데뷔, 수많은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유수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37번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는 세계 최고의 여배우이다. 특히 2002년에는 <물랑루즈>에서 쓸쓸함과 가슴 아픈 사랑을 간직한 화려한 쇼걸 샤틴을 훌륭하게 연기하여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다음 해 <디 아워스>에서는 세기의 지성인 ‘버지니아 울프’ 역을 맡아 이지적이고도 불안한 버지니아 울프를 완벽하게 연기하여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그녀의 놀라운 연기력은 <래빗 홀>로 이어졌다. 과거의 모든 것을 뒤로 남기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고 싶은 예민하고 섬세한 베카를 연기한 키드먼은 베카를 그저 시니컬한 여자가 아니라 차오르는 슬픔과 두려움을 가슴 속에 담고 의연하게 살아가는 용기 있는 여성으로 만들었다. 표현할 수 없는 수많은 감정들을 내면에 담고 살아가는 베카를 연기하는 것은 그녀에게는 또 하나의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그녀는 베카에 완전히 빠져든 열연을 보여주며 결국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다시 한 번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을 누렸다.

그리고 니콜 키드먼의 연기는 아론 에크하트를 만나 더욱 완벽해졌다. 아론 에크하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다크 나이트>에서 반은 선하고 반은 악한 존재인 하비 덴트 역을 맡아 국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배우. 하지만 <래빗 홀>에서 그는 지극히 평범한 한 남자가 느끼는 자연스러운 감정들을 안정된 연기로 훌륭히 표현해 <다크 나이트>의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차분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그가 연기한 베카의 남편 하위는 아이와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추억하고 간직하며 베카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슬픔을 극복하려는 인물. 한 때 남부러울 것 없이 행복했고, 여전히 베카를 사랑하기에, 자신도 어찌할 수 없는 그녀의 아픔에 대해 답답함과 괴로움을 느끼는 하위의 고통을 가슴 깊이 공감하고 표현한 아론의 연기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와 싸워야만 하는 고통스러운 연기를 훌륭히 소화하여 연기 인생의 정점을 찍은 에크하트! _Boston Globe” “모든 감정을 내면에 간직하고 있는 듯한 그의 연기는 매우 완벽하다! _Milwaukee Journal” 등의 호평을 얻었다.

이 두 배우의 완벽한 조합은 천재 감독 존 캐머런 밋첼을 만나 더욱 빛을 발했다. 자신이 직접 극작가로 참여했던 브로드웨이의 연극 <헤드윅>으로 감독 데뷔를 해 놀라운 연출력으로 선댄스영화제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극찬을 받은 존 캐머런 밋첼과 2007년 뉴욕을 뒤흔들었던 베스트 연극 “래빗 홀”이 만난 것. “존 캐머런 밋첼이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슬픔과 절망 그리고 유머에 대한 그의 섬세하고 사려 깊은 접근법이었습니다. 그런 부분이야 말로 <래빗 홀>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이었으니까요. (프로듀서 딘 베네치)” “우리의 가장 큰 목표는 이 이야기가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 줄 수 있는 감독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존의 역할은 힘든 상황에서도 수그러들지 않는 일관된 흐름을 만들어 내는 것이었습니다. (프로듀서 퍼 세리)“ 프로듀서들의 만장일치로 <래빗 홀>의 작업에 함께하게 된 그는 <헤드윅>과 <숏버스>에서 보여주었던 인간의 단상에 대한 감각들을 그대로 영화에 적용, 상처 입은 사람들이 치유를 얻는 과정을 전작들에서 보여주었던 것 이상으로 정교하게 그려내며 <래빗 홀>을 완벽한 작품으로 완성시켰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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