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나는 공무원이다 2012.KOR.2160p.mp4.torrent

 

자신의 삶과 직업에 200%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는 남자 윤제문. 그는 마포구청 환경과 생활공해팀에 근무하는 10년 차 7급 공무원이다. 웬만한 민원에는 능수능란, 일사천리로 해결하며 흥분하지 않는 그의 좌우명은 “흥분하면 지는 거다”, 일명 “평정심의 대가”로 통한다. 변화 같은 건 ‘평정심’을 깨는 인생의 적으로 여기고
퇴근 후 여가생활을 즐기며, 10년째 TV 친구인 유재석, 경규형과 함께 잘 지낸다. 그는 삼성전자 임원 안 부러운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공무원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앞에 홍대의 문제적 인디밴드가 나타난다.

 

나는 공무원이다 소개

 

개봉일 : 2012년 7월 12일

 

장르 : 코미디/드라마

 

관람가 :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 101분

 

평점 : 6.4

 

 

나는 공무원이다 줄거리 및 결말 해석

 

 

<남극일기(2001)>로 충무로의 괴물 신인 탄생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영화계에 입문한 윤제문. 연극 및 영화를 통틀어 20년 가까이 다양한 역할을 소화한 그는 최근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더킹:투하츠}에서 연기 내공의 빛을 발하며 대중으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악인, 조폭, 복수의 화신 등 카리스마 넘치는 배역을 주로 맡았던 그가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를 통해 자신의 직업에 200% 만족하며 평온한 일상을 즐기는 행복한 마포구청 공무원을 연기한다. 각종 민원에도 ‘흥분하면 지는거다’라는 좌우명을 갖고, ‘평정심의 대가’로 살아가는 윤제문의 모습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와 생활밀착형 연기로 보는 이로 하여금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경규형과 유재석이 나오는 TV프로그램을 보며 여가생활을 즐기고, 여자 아이돌 그룹 중에선 2NE1을 좋아하고 한국에서는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처럼 살아야 한다고 당당히 말하는 윤제문의 모습은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대사로, 윤제문 캐릭터에 독특한 매력을 더한다. 겉으로는 대범한 척, 쿨한 척 하면서도 그의 앞에 나타난 문제적 인디밴드 때문에 평정심이 깨질까 안절부절 하는 모습, 그리고 어린 친구들에게 무시당하지 않을까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은 그 자체가 ‘귀요미’인 것이다. 관객들이 ‘한대희’를 연기하는 윤제문의 매력에 흠뻑 빠져드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싱크로율 100% 평정심의 대가 윤제문의 리얼한 연기는 부산 국제 영화제를 포함한 각종 시사회에서도 ‘귀엽다’, ‘사랑스럽다’ 라는 객석의 탄성을 이끌어내며 폭발적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처럼 ‘배우 윤제문의 완벽한 연기 변신으로 화제가 된 <나는 공무원이다>는 윤제문의 뜨거운 열정과 끊임없이 변화하려는 노력의 결과로 대한민국 영화 사상 가장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무원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영화 <화차>에서 미스터리 사건을 푸는데 주요 단서를 제공하는 간호사 역의 송하윤,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서 대한민국 여심을 흔들어 놓은 최고의 핫가이 성준, 그리고 드라마 {꼭지}에서 원빈의 조카로 삼촌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귀엽고 총명한 아이 ‘꼭지’ 역의 김희정. 그들이 윤제문을 괴롭히는 홍대의 문제적 인디밴드 ‘삼삼은구’ 멤버들로 뭉쳤다. 소음민원을 해결하러 들른 마포구청 생활공해팀 담당 공무원 윤제문을 끊임없이 귀찮게 해 그의 평정심을 위기에 빠트리는 인물들이다. ‘삼삼은구’ 밴드는 성준을 리더로, 키보드 송하윤, 보컬의 김희정, 드럼의 서현정, 기타의 권수현까지 가세한 영화 속 밴드로 톡톡 튀는 밴드 이름만큼 독특한 칼라를 자랑한다. 5인의 멤버 중 서현정과 권수현은 실제 홍대에서 밴드로 활동하는 뮤지션으로, 각각 ‘3호선 버터플라이’의 드러머, ‘안녕바다’의 전 기타리스트이다. 이렇듯 배우와 실제 뮤지션들로 구성된 ‘삼삼은구’ 밴드는 진짜 인디밴드 못지 않는 연주실력을 자랑하며 관객을 사로잡는다. 특히 김희정의 보컬은 매력적인 보이스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한껏 발휘한다.


공무원 윤제문에게는 이들의 음악이 그저 소음만 발생하는 시끄럽고 쓸모 없는 것이지만, ‘삼삼은구’ 밴드 멤버들에겐 인생을 걸고서라도 꼭 해보고 싶은 꿈이자 열정 그 자체인 것이다. 음악 빼곤 뭐 하나 잘 하는 것이 없는 청춘이지만 자작곡의 노래 가사처럼 88만원 고용불안 세대의 고민과 불안감을 대변하고 있다. 배우와 뮤지션들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연주실력이 어우러진 ‘삼삼은구’ 밴드의 연주는 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시끄러운 소음이 아니라, ‘힐링 뮤직’으로서 진가를 발휘한다. 자신의 나이에 딱 맞는 배역을 맡아 풋풋하고 싱그러운 젊음을 맘껏 뽐낸 송하윤, 성준, 김희정이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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